어떻게든 (Teaser)

김제형 2022.03.29 25
넌 지루했나봐 
지금 혹은 그 미래를 
견딜 수가 없어 
세상의 가벼운 진실 
넌 믿기 힘든가봐 
지금 네 앞에 일들을 
반쯤 좋아 보여 
딱 그만큼 슬퍼보여

마음이 흔들리는 그 와중에도
사람들 사이에 서있었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어도
너부터 탓하는 사람으로 자랐지

한참을 넌 말이 없었고
참아본다고도 했었지 
미운 그 세상을 어떻게든 안는
난 너의 포옹을 봤지

넌 답답했나봐 
내뱉은 한숨 뒤에도 
해소할 수 없어 
걸러지지 않는 감정 

씁쓸한 기운이 널 맴돌 때에도
해보는 데까지 해본댔지 
어떻게든 마음에 힘을 줘서 
좋아한다고 했지 

한참을 넌 말이 없었고
참아본다고도 했었지 
미운 그 세상을 어떻게든 안는 
난 너의 포옹을 봤지
깨질 것 같은 시간 속에서
깨지지 않는 마음을 품고 
오직 그 세상에 단 하나로 남는 
난 너의 포옹을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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