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닿을 것 같았던가

가닿을 것 같았던가
달리고 달리다 보면
막연한 기대로 흘려보낸 시간들
나 이제 와 이렇게 와
애원해도 아무 소용 없는걸

나 이렇게 슬픔 속에서
혹은 비슷한 감정 속에서
헤엄치는 중이야
Can't you see?

울지도 못하는 새라서
바닷속 깊숙이 가라앉아서
헤엄치는 중이야
Can't you see?

나이 들고 싶지 않아
숫자에 불과한대도
나에겐 젊음뿐이 없는걸
가만히 서 생각하다
우울해서 이렇게 노래하네

나 이렇게 슬픔 속에서
혹은 비슷한 감정 속에서
헤엄치는 중이야
Can't you see?

울지도 못하는 새라서
바닷속 깊숙이 가라앉아서
헤엄치는 중이야
Can't you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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