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각 (Feat. 허성현 (Huh!))

Jhnovr (존오버) 2022.04.07 19
넌 아무렇지 않은 듯이
이별이란 걸 데려왔지
대책이 없어 놀란 순간
날 향해 오던 네 발 소린
왜 떠날 땐 날카로운 건지
내 맘이 스쳐 베인 것 같아

다시 돌아서면 초라한 날 보일까 봐서
겁을 내며 그저 네 발 소리에 귀 기울이는 걸
Baby 그대로 사라지면 난 괜찮을 것 같아
그래 그렇게 멈추지 말고 떠나줘

또각또각 멀어지는 중
또각또각 가빠지는 숨
겁이 나서 보지 못해 널

또각또각 멀어지는 중
또각또각 날이 선 네 굽
소리마저 끝나 버리면

그때의 기억에 살고있는 내 이 기분이 갈망이게
남아있게했던 그때 니 눈빛 그 늑대와 닮아있네
난 못벗어나 이대로 같이 무너져가
향기에 갇힌거라고 니 탓으로 오늘도 속여 날 

잠깐이면 돼

잠깐이면 돼
hypnotize
아니 잠깐이면 돼
We Over now

우린 다른 날에 다른 말로 기억 돼 있어
하지만 난 여기에 남아
 
날 보던 눈빛 니 손길 딱 거기까지
바삐 걷던 걸음 이제는 더 멀리
또각대던 소린 작아져 저 멀리

좋게 말함 우린 연인이었던 거
단지 그 안에는 나만 남은 거야
날카로웠던 굽은 잠시만 넣어줘

다시 돌아서면 초라한 날 보일까 봐서
겁을 내며 그저 네 발 소리에 귀 기울이는 걸
Baby 그대로 사라지면 난 괜찮을 것 같아
그래 그렇게 멈추지 말고 떠나줘

너무나 비겁해진 내 맘은 그때
네가 넘어져 멈춰 서기를 바라네
이미 저 멀리 이젠 지워지고만 있는 걸

또각또각 멀어지는 중
또각또각 가빠지는 숨
또각또각 멀어지는 중 멀어지는 중 

또각또각 멀어지는 중
또각또각 날이 선 네 굽
소리마저 끝나 버리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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