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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I (하키) 2022.04.13 13
기분이 설레는 건 봄바람 때문일까 
자꾸만 간지러 견딜 수 없이 
마음은 한 걸음 앞서가지만 
네 앞에 서면 웃음만 나와 

너와 함께 걸으면 마치 거짓말처럼
봄날의 눈처럼 내 맘이 녹아
언제쯤 말할 수 있을까
나는 니가 좋아 

음 다가가도 괜찮은 걸까
망설이던 내 손에 네 손이 스친 그 순간
혼자였던 세상에 이제 우리만 가득해
눈부시게 빛나는 지금 너와 난 마치 

흩날리는 꽃비 속 주인공인 것 같아
봄빛이 가득한 Sign 지금 켜진 듯 해
불어온 봄바람에 내 맘이 한껏 부풀어
터질 것 같이 

단조롭던 하늘과 밋밋하던 하루가 
색색깔로 물드는 건 단 하나 너 때문이야
특별한 선물같이 내게로 와 준
네가 너무 좋아 

음 한 걸음씩 다가가기도 
조심스런 내 손을 니가 또 잡아끈 순간
조용했던 내 맘이 몹시 떨리고 두근대
눈부시게 빛나는 지금 너와 난 마치 

흩날리는 꽃비 속 주인공인 것 같아
봄빛이 가득한 Sign 지금 켜진 듯 해
불어온 봄바람에 내 맘이 한껏 부풀어
터질 것 같이 

말로는 내 맘 다 설명할 수 없어
기분 좋은 설렘 
너도 나 같은지 
정말 솔직히 하나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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