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대디

Kwon 2022.04.29 5
집돌이는 아니지만 지내야 해 in my home
어차피 생활의 반은 quarantine, life in chrome
잘 됐지 뭐 애들 보며 양손에 마미손
말로만 듣던 육아 대디 거품 키워 foam

어린아이들을 무척 좋아했던 나
이제는 24/7 붙어있어야
하는 그냥 아빠도 아닌 육아 daddy
Thought I was King but forever caddie

울음소리가 곧 나의 알람 소리
나의 신음 소리 위 너의 웃음소리
한없이 때 쓸 땐 되고 싶어 superman
말없이 안아주는 것이 only plan

이젠 제대로 알게 됐어
상상해왔던 그림은 절대 아냐
남은 음식은 내 뱃속으로 간다
더럽고 힘든 건 아빠가 한다

거울 보면 초췌한 내가 안타까워
이렇게 부모가 되나 미소를 지어
또 나를 보는 것 같아서
한숨 나와도 축배의 잔을 쭉 들이켜

집돌이는 아니지만 지내야 해 in my home
어차피 생활의 반은 quarantine, life in chrome
잘 됐지 뭐 애들 보며 양손에 마미손
말로만 듣던 육아 대디 거품 키워 foam

바래 난 바래
Oh 내 청춘은 빛 바래
내 DNA 발해
Oh shining 내 DNA는
빛 발해

바래 난 바래
Oh 내 청춘은 빛 바래
내 DNA 발해
Oh shining 내 DNA는
빛 발해

사랑스럽지만 날 가끔은 내버려 둬 Baby
어쩔 땐 잘 때가 제일 예뻐 No offense yeah
시간이 다 어디 갔는지 makes no sense

꿈꿔왔던 육아와는 달리
뛰어다니는 냄새와 향기
아니 분명히 아까 갈아줬잖아
미안해 덜 쌌던 거구나

밥은 들어갔나 귀나 코로 갔겠지
모든 것을 소화시켜주는 그 눈빛
사랑한다 입버릇처럼 하지만
이젠 알았어 사랑도 연습하며 느는 것

집돌이는 아니지만 지내야 해 in my home
어차피 생활의 반은 quarantine, life in chrome
잘 됐지 뭐 애들 보며 양손에 마미손
말로만 듣던 육아 대디 거품 키워 foam

바래 난 바래
Oh 내 청춘은 빛 바래
내 DNA 발해
Oh shining 내 DNA는
빛 발해

바래 난 바래
Oh 내 청춘은 빛 바래
내 DNA 발해
Oh shining 내 DNA는
빛 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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