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금살금

오씰 (OSCiiL) & 달지 2022.05.09 24
살금살금 다가와
잠든 나의 곁으로
조금씩 네 맘을 보여줘

'하나 둘 셋'하고 다가갈게
네가 놀라지 않게

한 걸음 씩만
가까이 와줄래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네 연락 하루 종일
나 기다리지만

낮에는 없는 소식
하지만 바쁜 SNS
왜 내게만 바빠 넌

넌 대체 뭔데 Oh
난 원래 그래 Oh
서두르지 마
널 바라보고 있잖아 난

살금살금 다가와
잠든 나의 곁으로
조금씩 네 맘을 보여줘

'하나 둘 셋'하고 다가갈게
네가 놀라지 않게

한 걸음 씩만
가까이 와줄래

고양이 양이 양이 같은 너
어디로 튈지 몰라 Oh 나의 맘이
고양이 양이 양이 같은 너
어디든 따라올래 Oh 나와 같이

오늘도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
널 떠올릴 때마다 밝아지는 얼굴

대체 뭐가 그렇게
널 조급하게 만들까
귀찮은 건 나 절대 아닌데
 
난 너만 보고 있는 게  
너무 티 나진 않을까
그게 혼자 걱정인데 말이야

넌 대체 뭔데 Oh
난 원래 그래 Oh
서두르지 마
너에게 가고 있잖아 나

살금살금 다가와
잠든 나의 곁으로
조금씩 네 맘을 보여줘

'하나 둘 셋'하고 다가갈게
네가 놀라지 않게

한 걸음 씩만
가까이 와줄래

서로 맘이 있는데
우린 모르는척할 뿐이죠
오늘도 또 내일도
너의 생각뿐이죠

서로 맘이 있는데
그저 숨길 뿐이죠

한 걸음씩만 가까이 와줄래

고양이 양이 양이 같은 너
어디로 튈지 몰라 Oh 나의 맘이
고양이 양이 양이 같은 너
어디든 따라올래 Oh 나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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