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 (Azin) 2022.05.24 7
짙게 번진 어둠 밤의 무게 위로
밝게 비추는 건 오직 하늘의 달

걸어가 머리 위로 떨어져 내린 달빛을 밟으며
내 두 눈을 어루만지는 하얀 빛에 안겨

밤은 이어지며 빛을 삼켜가고
텅 빈 시간 채워가는 달의 숨결

걸어가 머리 위로 떨어져 내린 달빛을 밟으며
내 두 눈을 어루만지는 하얀 빛에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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