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러브홀릭 (Loveholic) 2007.01.09 106
내 키만한 방한구석 
취한기억의 한켠에서 
날 부르는 작은 속삭임에 
꿈을 꾸듯 이끌려요 

색색 분필 무지개로 
나를 인도해줘요 
나 처음 그대를 위한 정원이 되어 
작은 꿈을 꿔요 

빗소리에 잎 새 위에 
흐르는 이 노래는 
모두 그댈 위한 신비의 꽃이 되고 
저 하늘도 우릴 위해 
작은 빛이 되 줘요 
이젠 영원히 머물 수 있게 

늘 아침엔 눈부시게 
내 온몸을 감싸주고 
끝도 없이 펼쳐진 이곳엔 
그대와 나 둘뿐이죠 이젠 


색색 분필 무지개로 나를 인도해줘요 
나 처음 그대를 위한 정원이 되어 
작은 꿈을 꿔요

빗소리에 잎새 위에
흐르는 이 노래는 
모두 그댈 위한 신비의 꽃이 되고 
저 하늘도 우릴 위해 
작은 빛이 되줘요 
이젠 영원히 머물 수 있게 
이젠 영원히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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