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김꽃 2022.06.02 15
보면서 잊는다는 거 
이별보다 잔인한 아픔이야
눈물로 쓸어 내리고 
한숨으로 털어내 보아도

너의 작은 움직임에 
마음에 큰 파도가 밀려와

헤어짐이 아프기 보다 
이제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음에

보면서 잊는다는 거 
이별보다 잔인한 아픔이야
눈물로 쓸어 내리고 
한숨으로 털어내 보아도

너의 작은 움직임에 난 또,
마음에 큰 파도가 밀려와

헤어짐이 아프기 보다 
이제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음에
아파도 난 널 사랑할 수 없음이

사무치게 그리워, 그리워. 
네가 그리워 그리워 
네가 그리워 그리워
네가 그리워

보면서 잊는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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