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현대화 2022.06.22 39
또 다시 사랑을 하고
이렇게 아픔이 찾아오면
나란히 손을 잡고 걷던 길에서
잠시 머물러본다

애써 참았던 내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내려
다시 다시 너를 불러본다

부산에서 보았던
그때를 떠올려
잠시나마 행복했었던
그 시간에 남아

다시 돌아오면 돼
아직도 너를 닮은
푸른 바다를 보며 기다릴게
그곳에서

그날의 너를 생각해
잊으려 할수록 더 아파와
마주 보며 웃던 그 장면들마저
더욱 선명해지는데

어딜 가도 함께 했었던
우리의 모습에
다시 또 너를 그린다

부산에서 보았던
그때를 떠올려
잠시나마 행복했었던
그 시간에 남아

다시 돌아오면 돼
아직도 너를 닮은
푸른 바다를 보며 기다릴게
그곳에서

부산에서 보았던 
너는 어디 있을까
모든 것이 내 전부였던
그 시간을 되돌려봐

다시 돌아온다면
정말 잘 해줄 텐데
너를 다시는 놓지 않을 텐데
모든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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