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던 눈물
참 많이도 외로웠지
언젠가 끝날 어둠을
혼자 견뎌내야했지
길을 잃은 아이처럼
울부짖는 날
사랑해줄 사람
찾고 있었던 거야
강하지 못한 나
당당하지 못한 내가
남들과 달랐었던 내가
어느 샌가 자꾸
부끄러웠어
사랑해 날
숨어있었던 나를
이제 알아봤어
이제 시작된 나의 맘이
영원할 수 있게
내가 나를 구원해줄거야
누구보다 더 아껴줄래
어제의 나도 사랑할래
사랑해 내가 나를
너의 지난 날들을
불행하다 말하지 마
받기만 했던 사랑을
주는 방법 몰랐었어
막연한 기다림으로
지쳐갔었지
그 누구도 날 대신해줄 순 없었어
강해져 가는 나
그저 가만히 있어도
나아지지 않더라도
내가 나를 믿어
누구보다 더
사랑해 날
숨어있었던 나를
이제 알아봤어
이제 시작된 나의 맘이
영원할 수 있게
내가 나를 구원해줄거야
누구보다 더 아껴줄래
어제의 나도 사랑할래
사랑해 내가 나를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네가 행복하길
기도하고 있잖아
혼자 이겨내는 게 아냐
같이 이뤄나가는 거야
오늘도 난
사랑하는 나에게
사랑해 날
숨어있었던 나를
이제 알아봤어
이제 시작된 나의 맘이
영원할 수 있게
내가 나를 구원해줄거야
누구보다 더 아껴줄래
어제의 나도 사랑할래
사랑해 내가 나를
사랑해 내가 너를
사랑해 내가 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