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강2

이선경 2022.08.04 3
강물은 흘러서 끝이 없고
목숨은 변하여 사라져 간다
하늘에 나는 새
들에 자는 새
보아라
실어 나르고 실어 날라도
바닥나지 않는 우리네
눈물과 기쁨
날 어둡자 강물엔 별이 잠기고
내 가슴엔 그대 눈썹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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