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정새벽 2022.08.23 10
Hey
얼마나 지났을까
아무도 찾지 않는 이곳에서
Hey
누가 좀 알아줘요
여기 나 항해하고 있잖아요

사랑받기 위해선
노력해야 하고
미움받는 것에 대한
용기도 필요하대요
긴 파도가
끝나지 않아
나 돌아갈 수 없어요

Hey 
캄캄한 밤이에요
돌아가는 길을 잃었나 봐요
Hey
어둠이 나를 삼키게
내버려 둬도 상관없겠죠

머물기 위해선
나를 감춰야 하고
솔직한 것에 대한
책임도 필요하대요
저 태양이
비추질 않아 
나 돌아갈 수 없어요

하루만 지나면
모두의 축복 속에서
나 주인공 되어
모두가 원하는
꽃다발을 주며
활짝 반겨 안아주는
그런 사람이 되는
꿈을 꿨어요
꿈을 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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