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습

유용현 2022.09.21 2
아무리 불러도
아무리 외쳐봐도
느낄 수가 없는
보이지도 않는
소리쳐 불러봐도
크게 눈을 떠 봐도
다시 볼 수 없는
너의 웃는 모습
넌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떠났고
상처만 가득 남은 나는 거기서
한 발자국 움직이지도 못하고
아무리 불러도
아무리 외쳐봐도
돌아갈 수 없는
잡을 수도 없는
소리쳐 불러봐도
크게 울어보아도
다시 볼 수 없는
너의 웃는 모습
넌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떠났고
상처만 가득 남은 나는 거기서
한 발자국 움직이지도 못하고
또 넌 그렇게 사랑이라는 이유로
다른 누군가를 다시 또 만나서
같은 상처를 남기는 걸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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