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의 우리처럼

차이솔 2022.09.26 11
밤새 지나간 포근한 비가 
날 위로해 i'm ok
깊게 숨을 쉬어  맑은 하늘과 
눈을 맞춰 fill my mind

가벼운 바람소리가  
살며시 귓가에 앉아
너와 함께 했던 날로 
돌-아가 난 눈을 감아 

어느 새 노을이 물든 하늘 밑
바람에 전해질 나의 노래가 
너의 그늘에 기댄 그 때로
돌아가 나처럼 웃을 수 있도록

따스한 두 손을 나에게 내어준 my friend 
여전한 미소 shining light
수놓은 하늘을 마주 하고선
너와 보낸 그 날을 기억해

코 끝에 닿는 향기가
어쩌면 너 일지 몰라서 
다시 한번 뒤 돌아 
널 찾아 난 눈을 감아 

어느 새 달빛이 내린 하늘 밑
바람에 전해질 나의 노래가
너의 품 안에 안긴 그 때로
돌아가 나처럼 웃을 수 있도록

우리 새겼던 많은 기억에 
시간이 멈춘 듯 그리워지면 
너의 그늘에 기대 쉬도록 
내 손을 잡아줘 그 날의 우리처럼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