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하자

모카 (MOCHA) 2022.10.05 15
그렇다고 하자
원래부터 있던 사람인 것처럼
그저 흘러가는 시간이 멈출 수 없는 것처럼
당연하게 살자
원하는 것을 이뤄 내기까지
많은 것을 참고 견디는 우리가 당연한 것처럼
그래서 너와 난 함께 할 수 있어
이 좁은 방에 가득 채운 말이
어둠을 헤쳐 우릴 비춰주기에
어떤 무엇도 두려운건 없다고
창끝에 걸린 흐린 달빛 조차
구름을 스쳐 아름다워 보이듯
이제 우리도 원래 그렇다고 하자

현실과 상상속 그중간에서
마음과 머릿속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어

이 좁은 방에 가득 채운 말이
어둠을 헤쳐 우릴 비춰주기에
어떤 무엇도 두려운건 없다고
창끝에 걸린 흐린 달빛 조차
구름을 스쳐 아름다워 보이듯
이제 우리도 원래 그렇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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