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기현 (몬스타엑스) 2022.10.24 624
문득 달라진 게 느껴져
정말 어른이 되고 있어
내 부족함이 보여도 더는 내가 별로 안 미워

오늘 나의 마음보다도
몇 년 뒤를 떠올리면서
나는 자주 불안해 했어
그땐 모든 게 다 그랬어 
 
난 가끔 그리울 것 같아 어리석었던
그래서 더 달리고 달렸던 날들 
푸르고 또 푸르던 모습이
새빨갛게 춤추고 뛰던 가슴도

난 요즘엔 하늘이 아름다워
잘 알던 서울이 새삼스러워
비가오면 그대로 다 맞고 싶어
애쓰지 않더라도 행복하고 싶어

문득 떠나고 싶은 날엔
훌쩍 떠나고 싶은데
할 일이 먼저 생각나
꽉 찬 캘린더를 바라봐

나의 이름으로 쓰여지는 약속들이
두근거리던 내 주말들을 채우지만
난 어디로 가는지를 잘 알고 있어
그래서 더 생각이나 

많이 무모하고 어리석었던
그래서 더 달리고 달렸던 날들 
푸르고 또 푸르던 모습이
새빨갛게 춤추고 뛰던 가슴도

난 요즘엔 하늘이 아름다워
잘 알던 서울이 새삼스러워
비가오면 그대로 다 맞고 싶어
애쓰지 않더라도 행복하고 싶어

사랑한단 말을 더 쉽게 하고 싶어

기억해 불안했던 나의 어린 마음을
겁먹은 채 새우던 어두운 밤을  
그때 내게 말할 수 있다면
넌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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