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검

조광일 2022.11.04 642
기다리라고 했잖아 얘들아 쟤들의 
음악은 거르고 트위스트
그래 맞아 이제 진짜 우리가 
챙겨야 될 때야 품위를 

태초부터 잘해야지 내 혓바닥은
이 바닥을 깨끗하게 펌프질 
갈고닦은 진짜들을 보여내고
대가들을 얻어 갈 내 포부지

기준선을 네 멋대로 박아봤자
내 노래는 형용 안될 원이지
난 나를 제외한 
못할 것들을 뱉어 내려고 이런 랩으로
뭘 돼 물어 꼭 보라고 제대로 

넌 아무런 이유가 없이 
걍 내가 불만이라 말하더군 
오로지 조광일이 맘에 안 들었었고 나란 놈을 
멋대로 씨부려 놓고서 
내 앞날의 방향성을 더 더 더
확실히 짚어줬어 고맙다 이제 날 까려거든 

나보다 말빨이 좋거나 전부를 걸거나
팩트를 꽂거나 반대로 노력을 보여봐 
아님 괜히 멘탈을 건드려 보려고 날 고른 거면
앞으로 니 머리엔 억지만 
한가득 고여가지 여러 가지로
니 유대 놀음에 놀아나기 지쳐
이게 나라고 시스템이면 차라리 gg쳐
아니 이게 다 니가 나란 놈에 대한 시기면
감탄을 하고서 봐야지 내 피지컬 

어차피 내 랩은 버블검
지금 내 상탠 시퍼런 놈
여긴 자극적이야 버릇처럼
버블 버블 버블 버블

싱거운 간이면 버려버리고
미식가 입맛에 썰어올려
나도 꽤 참았어 목줄 풀어
버블 버블 버블

내 랩은 버블검 자극적이야 그래 
내 랩은 버블검 그럼 줄게 여기
내 랩은 버블검 껍질 까서 씹어
내 랩은 버블검
내 랩은 버블검

니 말대로 바뀐다면 
나란 놈이 왜 있겠어 huh?
꼭두각시 놀이들은 
안 해 이제 계획했어 더 
그놈의 '빠른게' '빠른게' 그럼 
난 두배속으로 더  
달려야지 내 원래 식대로 
전엔 삐끗했고 남들의 말들을
들어도 결국 보여 

새로운 시도? 음 꺼져 
이제 내 앞날의 음 지적? 별로
내 식성을 바꾸니 참 신선?
난 내가 이겼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난  
놈이고 놀이고 조리고 돌리고 또 웃음거리고 

man, 변태고 뭐고 이제 이 곡에선 
걍 내 원래 걸 보여
이제 니들의 선택은 없고 
해킹을 당했던 본체는 껐어

이제 안 해 코끼는 졸전  
지들끼리 짜고 나를 속이는 컨트롤
이제 여유롭게 커피를 먹으며 
내 업무엔 더 이상 안 받아 컨펌

예전 내가 그립다면 받아 OK?
다시 밧줄 위로 타서 부려 곡예
경계와 견제에도 건재했고 끝엔 이겨내
이 경쟁 여태 참은 내 건개 벗겨내
기억해 내 전갠 어디에도 없네

어차피 내 랩은 버블검
지금 내 상탠 시퍼런 놈
여긴 자극적이야 버릇처럼
버블 버블 버블 버블

싱거운 간이면 버려버리고
미식가 입맛에 썰어올려
나도 꽤 참았어 목줄 풀어
버블 버블 버블

내 랩은 버블검 자극적이야 그래 
내 랩은 버블검 그럼 줄게 여기
내 랩은 버블검 껍질 까서 씹어
내 랩은 버블검
내 랩은 버블검

그래 내가 졌다 말해 어디 가서 
너네들이 이겼다고 지껄여도 뭐라 안 해
질려버리더군 색을 버리고 이 쇼를 하기엔 
장담하고 다짐하고 약속할게 서른 안에
내 이름을 걸고 다시 한방을 먹여줄게 
본토랩만 따라가는 저기 쟤들관 다르게 
나 몇 달 동안 다시금 깨달아 버렸어 
그래 내 랩들이 빠르던 느리던 
돌아오는 답이 똑같다면 하던 거 해 

어차피 내 랩은 버블검
지금 내 상탠 시퍼런 놈
여긴 자극적이야 버릇처럼
버블 버블 버블 버블

싱거운 간이면 버려버리고
미식가 입맛에 썰어올려
나도 꽤 참았어 목줄 풀어
버블 버블 버블

내 랩은 버블검 자극적이야 그래 
내 랩은 버블검 그럼 줄게 여기
내 랩은 버블검 껍질 까서 씹어
내 랩은 버블검
내 랩은 버블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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