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부르지 못한 노래

강성우 2022.11.07 4
그래, 우린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

오랜 시간 지났지만 오늘도 널 기억해 
한 번도 들려주지 못한 노래
아련히 들려오지 수줍던 니 목소리 
누구도 들어보지 못한 노래
달빛을 수놓은 풍금만 내 마음 알아

그리고 또 지운다 지우다 또 그린다 
아쉬워 미련이 남아설까? 아냐
가끔 날 생각하니? 내 모습 그려보니? 
송두리 째 무너졌던 그 날 이후
내 가슴속 내리는 비가 내 대신 울어~

널 사랑한다는 그 한 마디 건내지 못한 내 심장 
새까맣게 타버려 재가 되어 있어
‘널 지우고 잊었다는...’ 거짓말 
그  최면으로 속여 하루하루 지웠던 
시간들이 다 모여 내 삶이 됐어

눈부셔 넌 너무도 눈부셔서... 
겁이나, 보여주지 못한 나의 꿈
모든 걸 이해해준 너... 그래서 더 그리워
한 번도 부르지 못한 노래

아름다운 시절, 보석 같던 너 
조각조각 깨져버린 날 그 날~ 

널 사랑한다는 그 한 마디 건내지 못한 내 심장 
새까맣게 타버려 재가 되어 있어
‘널 지우고 잊었다는...’ 거짓말 그  최면으로 속여 
하루하루 지웠던 시간들이 다 모여 내 삶이 됐어

눈부셔 넌 너무도 눈부셔서... 
겁이나, 보여주지 못한 나의 꿈
모든 걸 이해해준 너... 그래서 더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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