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야

주호 2022.11.10 290
흔한 이별은 없어 아픈 건 똑같아
어떻게 우리의 끝도 쉬울 수 있을까
생각해 본 적 없던 니가 없는 하루를
살아가는 게 생각보다 아파
좋았던 우리의 수많은 추억을
이렇게 지우는 게 쉽지가 않아
행복하라는 이기적인 말
잘 지내라는 그 한마디가
지우려 할수록 생각이 나
너야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사람
너야 한없이 부족했던 사람을 만났어도
늘 행복했다고 말해주던
빛이 돼준 단 한사람 너야
좋았던 그날의 행복한 기억들을
이렇게 지우는 게 쉽지가 않아
사랑했다는 이기적인 말
나 없이 행복할 니 모습이
지우려 할수록 선명해져
너야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사람
너야 한없이 부족했던 사람을 만났어도
늘 행복했다고 말해주던
빛이 돼준 단 한사람
그날의 우리 모습에 후회가 남아
그래서 더 생각이 나
늘 부족했던 날 사랑해 준 한 사람
너야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사람
너야 우리였던 그날들이
늘 행복했었고 사랑했던
빛이 돼준 단 한사람 너야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