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닮은 듯 
다른 우리가 만나
서로를
알아가던 그 시간
긴 어둠 끝의 등대처럼
오래 기다린 만남 같아

불안한 마음들을 나눈 밤
따스히 차오르던 나의 맘
아물지 않던 아픔마저
흰 눈처럼 녹아내렸지

영원히
함께 걸어갈 우리

시작과 끝
사이에 어딘가 너와 나
방황해도 괜찮아
서롤 감싸 안아
이렇게 너를 만나

하루의 끝
긴 밤을 넘어 새벽이 와
어둠을 밀어낸 맘
이제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지금처럼

참 이제는 제법
어울리는 우리들
어떤 것보다 특별한 의미 
내게 온 선물 너라는 이유

이어가
마침표 없는 우리

시작과 끝
사이에 어딘가 너와 나
방황해도 괜찮아
서롤 감싸 안아
이렇게 너를 만나

하루의 끝
긴 밤을 넘어 새벽이 와
어둠을 밀어낸 맘
이제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지금처럼

Ah
Ah 
지금처럼
Ah
Ah

이 길의 끝은 모르지만
헤매어도 괜찮아
서롤 감싸준 맘
우리 모든 순간
지금처럼

혼자서 걸어온 그 시간
유난히 길었던 밤
비로소 끝이나
우리 모든 순간
지금처럼

Ah
Ah 
지금처럼 
Ah
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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