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궁풍류

국악인가요 2022.12.12 40
왕자진의 봉피리 곽처사 죽장고
쩌지러쿵 쩍쿵 석연자 거문고
둥덩기 둥덩 장량의 옥통소
띠띠루리루 혜강의 해금이며
완적의 휘파람 격타고 취옹적 능파사 봉황사
우의곡 채련곡을 곁들여 노래헐제
낭자한 풍악소리 수궁이 진동한다
토끼가 신명내어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약일레라 약이여 퇴간이 명약일레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지화자 좋다 
지화지화자 좋다

왕자진의 봉피리 곽처사 죽장고
쩌지러쿵 쩍쿵 석연자 거문고
둥덩기 둥덩 장량의 옥통소
띠띠루리루 혜강의 해금이며
제기를 붙고 발기를 갈 녀석
뱃속에 달린 간을 어찌 내고 들인단 말이냐
내 돌아간다 내 돌아간다 백운청산으로 내 돌아간다
얼씨구나 좋다 절씨구나 좋아
약일레라 약이여 퇴간이 명약일레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지화자 좋다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지화자 좋다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지화자 좋다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지화자 좋다 
얼씨구나 절씨구나 지화지화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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