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달, 려운 2022.12.12 4
일조낭군 이별 후에
소식조차 돈절하다
일조낭군 이별 후에
소식조차 돈절하다
일조낭군 이별 후에
소식조차 돈절하다
아아 일조낭군
이별 후에 소식조차
돈절하다

봄 물이 못에 가득 차
물이 깊어 못오던가
여름 구름 기이하게 솟아
봉우리 되어 못오던가

어디로 갔기에 날 아니와서 보나
어디로 갔기에 날 아니와서 보나

달아 달아 보이느냐
임 계신 곳을 보고 있느냐
밝은 빛을 비춰다오
임 계신 곳 나도 보고 싶구나

병풍 황계 두나래 툭툭치며
꼬끼오 울거든 그 때 오시려나

달아 달아 보이느냐
임 계신 곳을 보고 있느냐
밝은 빛을 비춰다오
임 계신 곳 나도 보고 싶구나

어---아---
좋을 시고 좋을 시고 
어화 둥실 떠서 노세
어화 둥실 떠서 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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