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z (혼즈) 2023.01.18 4
추워진 밤은 여전히 저 별 그림자에 숨죠
가장 빛나는 별 보면 그렇게 나는 울어요
비틀대는 다리는 쉼 없이
집으로 가기 위해 걷지만
걷는 법을 잊었다는 듯이
자꾸만 뒤를 돌아보곤 해
나를 잘 아는 사람은 내가 슬퍼 보인대
나를 잘 아는 사람도 나를 달랠 수 없대
뚝 뚝 별빛이 내린다
뚝 뚝
추워진 밤은 여전히 저 별 그림자에 숨죠
가장 빛나는 별 보면 그렇게 나는 울어요
사실은 날 알아줬으면 해
힘이 든다는 걸
사실은 날 안아줬으면 해
그거면 될 텐데
나를 잘 아는 사람은
나를 잘 아는 사람도
뚝 뚝 별빛이 내린다
뚝 뚝
추워진 밤은 여전히 저 별 그림자에 숨죠
가장 빛나는 별 보면 그렇게 나는 울어요
남겨진 발자국이 눈에 밟혀요
혹시 그대 내 꿈에 나와줄래요
추워진 밤은 여전히 저 별 그림자에 숨죠
가장 빛나는 별 보면 그렇게 나는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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