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우리처럼

레이나 2023.02.08 35
잘 모르겠어 그때 왜 너에게
마음에도 없었던 아픈 말 했을까

다 그리운 걸
내 손에 닿을 듯이
선명한 우리의 추억들

너에게 말하면 돌아올 것만 같아
여전히 네 곁을 맴돌아

너는 어떠니
나처럼 아프진 않니
내 전화 없인 잠 못 들던 네가 참 걱정돼

아직 내 맘엔
너의 이야기로 가득해
처음 만났던 그때 우리처럼

잘 모르겠어 난 왜 늘 너에게
짜증스런 말투로 투덜거렸을까

나 이제서야
너의 맘을 깨달아
얼마나 날 아껴줬는지

다하지 못해서
떠나지 못하나 봐
난 아직 여기 그대로인데

너는 어떠니
나처럼 아프진 않니
내 전화 없인 잠 못 들던 네가 참 걱정돼

아직 내 맘엔
너의 이야기로 가득해
처음 만났던 그때 우리처럼

이미 늦어버린 거 나 알지만
이렇게 그냥 널 보낼 수 없는 마음을
조금만 더 이해해 줄래

내게 돌아와
너 없인 안될 것 같아
괜찮을 거라 생각했던 내가 정말 바보였어

너에게 못다 한 말들이 많은데
모르는 척 그냥 날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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