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

나상현씨밴드 2023.03.24 82
시간이 지나고
우리는 덜 웃고
조금은 덜 울게 되었고

마음을 속이고
별 일 없다는 듯
말하는 게 익숙해졌지

난 너에게 전해주고 싶어
사소한 말일 뿐이지만

이렇게

함께 걸어갈
이 모든 순간의
너와 내가 찬란하게 빛나길

힘겨운 날에
견뎌낸 시간이
언젠가는 밝게 우릴 비추길

잊혀진 시간은
언제라도 다시
찾아 올 것 같았지만

그때의 꿈들은
두고온 것 같은
불안한 마음 뿐이었지

난 너에게 전해주고 싶어
사소한 말일 뿐이지만

이렇게

함께 걸어갈
이 모든 순간의
너와 내가 찬란하게 빛나길

힘겨운 날에
견뎌낸 시간이
언젠가는 밝게 우릴 비추길

함께 걸어갈
이 모든 순간의
너와 내가 찬란하게 빛나길

힘겨운 날에
견뎌낸 시간이
언젠가는 밝게 우릴 비추길

너와 내가
찬란하게 빛나길

이 시간에
밝게 우릴 비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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