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라는 바다

박정현 2023.04.28 150
난 너야 네가 무슨 말을 해도
네게서 멀어질 수 없는 걸
널 안으면 파도처럼 날 덮치는
그대라는 깊은 바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낮과 밤을 함께 채워갈게
가본 적도 없는 그 낯선 여정에
그대만 곁에 있어준다면 

눈 감으면 물감이 번져가듯 
모든 날이 또렷해지는 걸
난 알았지 그대 없는 하루의 시작과 끝
시든 꽃 같단 걸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낮과 밤을 함께 채워갈게
가본적도 없는 그 낯선 여정에
그대만 곁에 있어준다면 

굽이쳐오는 그대라는 물결
헤메이더라도 손 놓지 않을게

가늠할 수 없는 깊은 바다
한줄기 빛과 해와 달이 있다면 
우리의 내일엔 어둠이 걷히고
맑게 게인 무지개를 만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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