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Morning

Ste (스테) 2023.06.15 1
어떤 느낌도 없이
차가움 조차 없이
이곳에 갇혀 혹시
길들여져 버린건 아닌지
 
홀리 듯 계속 암시
날 옭아매는 입이 야속해
답답한 삶이
 
다 불타버렸으면...
매일 향하는 곳
내 앞에 당신도
 
다 으깨버렸으면...
뻔한 말도 모습도 지겨워
Set Me Free
 
그 또한 나의 현실
잠을 깬 나는 마치
떼쓰다 눈에 마취 당한
도살장의 개처럼
 
검은 아침 해가 빛나는
끝이 없는 빌딩 바닷가로
 
다 불타버렸으면...
매일 향하는 곳
내 앞에 당신도
 
다 으깨버렸으면...
뻔한 말도 모습도 지겨워
Set Me Free
 
거울에 비춰보아도 내가 보이지를 않아
지친 내가 찾는 건 또 저급한 희열
얼마나 버틸까?
놓아 버리고 싶어
가질 수는 없으니
그냥 보이는 것들 다...
 
다 불타버렸으면...
매일 향하는 곳
내 앞에 당신도
 
다 으깨버렸으면...
뻔한 말도 모습도 지겨워
Set Me Free
 
Take Me And Set Me Free
Life Is A Misery
Take Me And Set Me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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