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

유다빈밴드 2023.10.26 33
발끝을 모아 소중히 내려놓아 두네
남겨진다는 건 왜 외로워야만 할까
벼랑에 서도 이제는 숨 막히지 않아
난 너와 다른 바람을 느껴도 함께 있는 거야

이대로 아
아
난 서두르고 싶진 않아

너와
아
난 이것만으로 충분해

단 한 번에 널 사랑할 수 있었어
한순간들도 빠짐없이 사랑하고 있어
단 한 번만 더 다정히 날 기억해 줄래
이렇게 포개어 모은 손에 너를 불러보네

버릴 수 없는 후회와 밀려오는 나날
멀어진다는 건 왜 익숙할 수 없을까
눈물을 닦아내고서 내일에 외치네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함께 있을 거야

이대로 아
아
난 서두르고 싶진 않아

너와
아
난 이것만으로 충분해

단 한 번에 널 사랑할 수 있었어
한순간들도 빠짐없이 사랑하고 있어
단 한 번만 더 다정히 날 기억해 줄래
마지막으로
포개어 모은 손에 너를 불러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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