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S

강태우 2023.11.22 8
우연히 보게 된 너의 인스타 스토리엔
나완 다른 모습에 너의 밝은 미소에
나는 왜 다시 또 네 생각에 아프기만 해
한 번 더 내 가슴이 터질 것만 같은 건데

다가가면 넌 멀어지고 손을 잡으면 뿌리치고
우리 함께했던 짧은 계절이 시려웠어
어느새 차가워진 가을바람 때문인 건지
너 없는 내 맘은 겨울보다 차갑기만 해

너의 스토리 속에 남아버린 흔적 땜에
그저 한숨만 쉬네 지울 수가 없기에
하루가 지나면 모든 게 사라져
너에 대한 미련 속에서
이젠 너에게만 남아있을 내 흔적들 모두

너무 더웠던 여름 지나 가을이 왔던 어느 날
계절이 변하듯 너도 바뀐 것 같아
유난히 서글픈 바람 속에서 떨어지는 낙엽처럼
처량하게 느껴진 내 모습 가려진 채로

다가가면 넌 멀어지고 손을 잡으면 뿌리치고
우리 함께했던 짧은 계절이 서러웠어
짧아진 태양처럼 길어진 밤 사이로
몰래 숨어버린 너의 그 짧은 사랑 때문에

너의 스토리 속에 남아버린 흔적 땜에
그저 한숨만 쉬네 지울 수가 없기에
하루가 지나면 모든 게 사라져
너에 대한 미련 속에서
이젠 너에게만 남아있을 내 흔적들 모두

차가워진 밤에 마음이 식어버린 것 같아
의미 없이 지워진 내 흔적이 남겨진
너의 그 짧은 일상에 내 맘을 들킨 것 같아

너의 스토리 속에 남아버린 흔적 땜에
그저 한숨만 쉬네 지울 수가 없기에
하루가 지나면 모든 게 사라져
너에 대한 미련 속에서
이젠 너에게만 남아있을 내 흔적들 모두

Anytime always, yeah
Anytime always
너만 볼 수밖에 없던 내 모습 원망스러워
내 마음에 담겨진
너의 모습에 난 미칠 것 같아
너를 보내야만 해

I don’t want you babe, uh
이젠 널, uh
지워진 사진처럼
나도 널 잊을래
마치 없었던 일처럼 너를 보낼게
남겨진 마지막 내 마음인걸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