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종시계

괘종시계는 큼지막한 추시계이다. 몸통이 길쭉하여 탑과 같은데
이 탑 안에 추와 진자가 들어있고 벽에 걸거나 세워 놓는다.
여담으로, 특히 한국에서는 스탠드형 대형 시계를 지칭하는 말과
거의 동의어가 되긴 했지만 원래 의미는 타종장치가 달린 시계이므로,
벽시계나 탁상시계도 괘종시계일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뻐꾸기시계가 있다.

매시 정각이 되면 시간에 맞춰 타종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뻐꾸기가 들어있는 작은 문이 열리면서
해당 시각의 숫자만큼 뻐꾹뻐꾹 거리다가 도로 문 닫고 들어가는 형태로 시보를 알린다.

여기에서 우리는 뻐꾸기에 집중해보기로 했다.

뻐꾸기는 정시에 나와서 울 때를 제외하면 시계 안에서 무엇을 하며
준비하고 있을까? 혼자 나와서 우는데 내향형일까 외향형일까?
매번 똑같음 을을 내는데 절대음감일까? 상대음감일까?
매번 고음을 내는데 삑사리가 안나

〈Credit〉
Produced by 황하운, 이문수 @LITTLESONGMUSIC
Composed by 공상명월, 최지운
Arranged by 공상명월

geomungo 강태훈
Percussion 함동우
Percussion 황정현

Artwork & Design by

Photo By 김병민 @THE STUDIO
Video By 이현준, 이소윤, 황하민

Recorded by Pondsound Studio
Mixed & Matered by 신홍재 @PONDSOUND Studio

Management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3 전통예술가 역량강화_유통작품제작 및 시장진출 실무교육’의
‘전통해U’는 ‘전 전통 음악을 해요, 전 통해요 당신에게’라는 의미이다.
이는 실력 있는 전통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전공을
좋은 재료 삼아 콘텐츠화하여 스스로 홍보, 마케팅 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음원을 제작하는 방법, 영상을 제작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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