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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버튼 2024.01.03 4
아무것도 알 수 없던 비밀의 터널
마치 별 없는 저 우주 같아서
무서움에 찬 눈빛, 시린 손바닥으로
한 손을 잡아 끌어줬던

곁에 무엇도 남진 않아도 좋아
기억의 불은 밤새도록 춤추니깐
너가 불러줬던 노래의 바다의 저편에
꼭 다시 갈 거야 그때 우린 빛날 순간이야

이 사랑을 연주할게
첫 번짼 날 위해 두 번짼 널 위해
같이 못 갈 미래라면
이 타임라인을 거꾸로 달려

그 노래를 불러줄래?
세 번째 세상에 네 개의 우주에
아지랑이에 일렁이는
아스팔트 위 너가 보여

다음 생은 없어 우리한테
어떤 큰 벽 앞에서도 난 포기못해
넘어진다 해도 너에게 닿을게
얼마나 얼마나 망가진 이 세상이라도
다시 한번

이 사랑을 연주할게
첫 번짼 날 위해 두 번짼 널 위해
같이 못 갈 미래라면
이 타임라인을 거꾸로 달려

그 노래를 불러줄래?
세 번째 세상에 네 개의 우주에
아지랑이에 일렁이는
아스팔트 위 너가 보여

이 노래를 불러줄래?
멈춰버린 이 행성이 다시 돌게
누군가 또 듣는다면
무엇도 더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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