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아무 소원 남아있지 않아요

카더가든 2024.01.11 364
지난밤 꿈속인가요
깜빡 또 낮잠이 들었나요
깨무는 볼은 아픈데
그대 미소가 꼭 꿈만 같아요

간절한 내 그리움이
먼 길 먼 시간을 날아
그댈 여기 데려왔나 봐요
사랑을 얘기할까요

아 얼마나
소리 내어 부르길 바래왔는지 나 몰라
매일 셀 수 없는 밤 편에 띄워온 이름

오 그대
어쩜 눈 깜빡이다 깨버릴지 모르니
서둘러 우리 마음을 나눠요

하늘이 잠든 체하며
낮은 콧노랠 불러요
그대 눈 안에 내가 있다니
운명의 일인 거예요

아 얼마나
소리 내어 부르길 바래왔는지 나 몰라
매일 셀 수 없는 밤 편에 띄워온 이름

오랜 밤
품어왔던 말들과 비밀은 꾹 삼키고
잠시만 우린 입술을 맞춰요

아픈 눈물 내게 흘려주세요

모든 그대의 불행을 내게 주세요
다신 울지 않도록

오 사랑은
세상 그 무엇보다 작지만 힘이 강하고
또 빛나는 무엇보다 소중하네요

오 이젠
아무 소원도 내겐 남아있지 않아요
지금 이 순간 영원을 보아요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