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주고 싶었어

백지영 & 뮤지 2024.03.21 239
별로였던 것 같아 내가
너에게 나를 말한 게 말이야
너무 다른 우릴 보면서
억지로 끼워 맞추려 했었던 날들
참 별로였던 것 같아 내가
자꾸만 망쳐보려 한 말들
애써 웃는 너를 보면서
사실 더 이해받길 원했던 나를

별이 되어주길 바라던 그 마음이
결국엔 다 별로였던 거라서
우린 서로 이렇게 멀어져 가는지
난 너를 보면서
난 너를 보면서
이제

별로였던 것 같아 우린
그 간절함은 욕심이 됐고
미안하단 그 말이 뭐라고
한마디 못 하고 
지쳐가는 널

별이 되어주길 바라던 그 마음이
결국엔 다 별로였던 거라서
우린 서로 이렇게 멀어져 가는지
난 너를 보면서
난 너를 보면서

이기적이라고 몰아붙이던
바꿀 수도 없다 그만하자던
누구 하나 먼저 놓을 수도 없던 손
이제 먼저 내밀어 줘

별이 되어주고 싶었어
미안해 결국엔 이별이었던 거라서
우린 서로 이렇게 멀어져 가는지
난 너를 보면서
난 너를 보면서

별이 되어주고 싶었어
그 마음이 결국엔 다 별로였던 나라서
이제 우린 이렇게 헤어지는 건지
넌 나를 보면서
넌 나를 보면서
넌 나를 보면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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