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 (Entangled)

이민욱 2024.04.22 29
헝클어진 우리 사이
빤히 날 보는 너의 시선이
오해라도 좋아 나만 바라봐 줘

헝클어진 우리 사이
아닌 척 구는 너의 입술이
따가워도 좋아 제발 날 안아줘

지나간 기억 속
오래 간직했던
널 향한 내 마음을

너조차도 눈치 못했던
일렁이는 너의 진심이
오늘도 날 잠 못 이루게 해

헝클어진 우리 사이
빤히 날 보는 너의 시선이
오해라도 좋아 나만 바라봐 줘

헝클어진 우리 사이
아닌 척 구는 너의 입술이
따가워도 좋아 제발 날 안아줘

너와 있는 이 순간
영원을 기대할 만큼
맞닿은 이 떨림이

서로의 품 안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밤
네 눈빛이 말하잖아

헝클어진 우리 사이
빤히 날 보는 너의 시선이
오해라도 좋아 나만 바라봐 줘

헝클어진 우리 사이
아닌 척 구는 너의 입술이
따가워도 좋아 제발 날 안아줘

외면하며 돌아서
또다시 상처 준대도
이젠 손 놓지 않아

맞잡은 두 손 가득
틈 없이 가득 차는 맘
내 눈빛이 말하잖아

헝클어진 우리 사이
빤히 날 보는 너의 시선이
오해라도 좋아 나만 바라봐 줘

헝클어진 우리 사이
아닌 척 구는 너의 입술이
따가워도 좋아 제발 날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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