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 (Emo)

육중완밴드 2024.05.08 219
안녕들 하십니까요 
어서들 오십시오들
삼촌들아 돈 번다고 고생들이 많았소
잔을 채우면 
나는 맛있는 안주를 대령할 테니
몸도 마음도 오늘 밤은 
그냥 푹 쉬어요

잔 들어 하이 하이 (이모님) 
하이 하이 (삼촌아)
하이 하이 (힘내래이) 
시원한 콩나물국 드셔보셔
오늘 밤 하이 하이 (이모님) 
하이 하이 (삼촌아)
하이 하이 (서비습니다이) 
멸치볶음 백 마리 (땡큐)

마지막 한 병입니데이 (억) 
내일도 출근 합니데이 (억)
뜨내기손님들의 밤을 위로해 줘 고맙소
막차가 오기 전에 
마지막 술을 한 잔 따르고
씩씩하게 오늘은 나만을 위하여

잔 들어 하이 하이 (이모님) 
하이 하이 (삼촌아)
하이 하이 (힘내래이) 
시원한 콩나물국 드셔보셔
오늘 밤 하이 하이 (이모님) 
하이 하이 (삼촌아)
하이 하이 (힘내래이) 
흥얼흥얼 노래가 절로 나오는 밤
술 취한 밤이 유일한 내 친구요 
내 눈물도 닦아주네

하이 하이 (이모님) 
하이 하이 (삼촌아)
하이 하이 (힘내래이) 
이모님 사랑해요 (억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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