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ar

하리수 2009.09.11 797
잡아도 잡히지 않는 너 차갑게 날 떠나가 버린 너
언젠가 올 거라 믿어왔어. 불러도 아무 대답 없는 너
잊지 못해 내 안의 사랑을 봐
널 눈물 속에 보낸다는 게 너무 힘이 들어
예전에 내게 주던 사랑을 갖지마
그녀에게 전해줄 거라면 어차피 끝난 거잖아
차갑게 돌아섰잖아 그렇게 나의 맘에 상처주지마 

Dream is come tonight You never lie tonight
한번도 널 지워본 적 없어 쉽게 바래버릴 그녀잖아
제발 이렇게 날 떠나지마 
Dream is come tonight You never lie tonight
그녀의 품에서 빠져 나와 지난 시간들은 잊어줄게
서로 아껴왔던 순간처럼
다시 한번 다가와
서럽게 흘러내린 슬픔도 지금의 날 대신할 수 없는 걸
더 커져버린 너의 존재를 지우지 못한 거야
너와 난 다른 길을 걷고 있었다면
아직도 날 생각했었다면 이제는
내게 돌아와 영원히 내게 돌아와
언젠가 나만을 원했던 것 처럼

혼자남아 가려진 세상은 더 이상 빛나지 않아
이렇게 하염없이 흘리는 내 눈물처럼
너만을 기억할게 Dream is come tonight
You never lie tonight 이제는 내게로 돌아와줘
지난 시간들은 잊어줄게 서로 아껴왔던 순간처럼
다시 한번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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