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죠

이은민 2007.04.20 10
안되는데 안되는데 너무
너무 니가 갖고싶었어

어떡하니 내가 너의 사랑 
갖는일이 죄가 되버린거니

아니라고 아니라고 해도
가슴이 말을 듣지를 않아

하루라도 내가 너없이 사는게
죽을만큼 힘이 들었어

미칠것 같아도 자꾸 눈물이 나도
죽을것 같아도 조금만더 참아야죠

가슴이 멍들고 아프고 시려와서
이런게 정말 쉽지는 않네요

미치겠죠 아니 눈물이나죠
죽을것 같아서 조금도 참을수가 없네요

바보같아 자꾸 그대만 찾죠
이러는게 정말 이제는 지겹죠

1년이면 10년이면 되니
널가진 죄를 용서받는게....

어떡하니 정말 너없이 사는건
죽을만큼 힘이 들었어

미칠것 같아도 자꾸 눈물이 나도
죽을것 같아도 조금만더 참아야죠

가슴이 멍들고 아프고 시려와서
이런게 정말 쉽지는 않네요

미치겠죠 아니 눈물이나죠
죽을것 같아서 조금도 참을수가 없네요

바보같아 자꾸 그대만 찾죠
이러는게 정말 이제는 지겹죠

사랑.. 너무나 흔한말..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죠
가슴에 박혀서
버리고 버려도 남을 한마디

하루가 지나도 또 하루가 지나도
미칠것 같은건 그리움만 늘어가죠

두눈을 감아도 입술만 떼어내도
눈물이 자꾸..자꾸 나요

미치겠죠 아니 눈물이 나죠
죽을것같아서 조금도 참을 수가 없네요

바보같아 자꾸 그대만 찾죠
이러는게 정말 이제는 지겹죠

지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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