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정일영 2007.04.30 35
여자는 말이죠 죽을 듯한 이별도 
돌아서 버리면 끝난 사랑 다 잊어버리죠
새 옷을 고르듯 다른 남잘 만나서 
사랑도 처음인 것처럼
너도 가버리라고 큰소리 쳤지마는 
이제서야 보이죠 아팠던 그녀의 사랑

여자들이 하는 말 헤어지자는 그 말은 
조금 더 사랑해 달라는 말인데 
알아듣지 못하고 그녈 보내고 말았죠 
이렇게 보고파 지는데
혼자 먹는 아침도 혼자 보는 TV도 
그녀 내게 없다면 눈물만 흐르죠

날 닮은 남자를 만나는 그녈 보며 
내게서 못 다한 사랑일까 또 가슴 아프고
언제나 그녀를 혼자있게 한 것이 너무도 후회스런 나죠 
너도 가버리라고 큰소리 쳤지마는 
이제서야 보이죠 아팠던 그녀의 사랑

여자들이 하는 말 헤어지자는 그 말은 
조금 더 사랑해 달라는 말인데 
알아듣지 못하고 그녈 보내고 말았죠 
이렇게 보고파 지는데
혼자먹는 아침도 혼자보는 TV도 
그녀 내게 없다면 아무런 소용 없는데

힘들땐 내 곁에 있던 그 사람 
나 몰래 항상 흐느끼던 그 사람
나 땜에 친구도 안 만나던 그 사람 
이제는 더 이상 사랑해선 안될 그 여자

여자들이 하는 말 다 지워버린단 그 말은 진짜죠
정말로 날 지워버렸죠
너무 보고 싶은데 아직까지 사랑하는데 
오늘도 사랑이 아파요
애교 많던 그녀는 사랑 받고 있겠죠 
나 아닌 사람에게 날 잊은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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