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채동하 2009.09.11 69
아직도 울고 있나요...눈물 때문에 그댈 볼 수 없잖아요 
이렇게 그대 곁으로... 돌아오기가... 정말 쉽지 않았었죠 
사랑도 아니면서 떠나게 하지 못하며... 힘들게 한 날 용서 해줘요 

나를 살게 하는 건 그대의 사랑... 
이제와 느끼는 난 늦은 건가요... 
미처 주지 못했던 사랑 너무 많아요 
날 위해 흘렸던 그 눈물까지 내가 다 사랑할께요 

모든 게 꿈만 같아요... 내 품에 안겨 고운 두 눈감은 그대 
너무나 부족한 내가... 그대를 차마... 사랑해도 되는 건지... 
잠이 든 그대 얼굴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숨 같은 눈물이 나네요... 

*그댈 사랑하는 게 뭐가 두려워 
난 항상 그대 맘 아프게 했는지... 
다신 혼자 눈뜨는 슬픈 아침 없도록 
그대를 향해서 잠이 들께요... 이 세상 끝날 때까지... 

하루를 살아도 난 행복해요 
또 다른 방황은 이젠 다시없어... 그대만 있다면...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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