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양정승 (Kiroy Y) 2008.01.29 21
아무리 듣지 않으려해도
저절로 너의소식 듣게 돼
차라리 내가 모르면 좋았을 얘기
내게까지 흘러들어오니

나없이 행복하단거 알아
잊어야 한다는거 잘 알아
일부러 그렇게 알려주지 않아도
충분히 난 아프잖니

가끔은 내 얘기도 전해듣니
잘 지내는줄 알고 있겠지
그렇게 보이려고 애써 왔으니까

하지만 그 누구도 모를거야
아직도 난 너때문에
하루 또 하루 죽지못해 겨우 산다는걸


모든게 끝 났다는거 알아
너무나 멀어진거 잘 알아
또다시 나에게 확인시킨 거라면
하늘도 참 잔인하지

가끔은 내 얘기도 전해듣니
잘 지내는줄 알고 있겠지
그렇게 보이려고 애써 왔으니까

하지만 그 누구도 모를거야
아직도 난 너때문에
하루 또 하루 죽지못해 겨우 산다는걸

먼훗날 언제쯤 
더 행복해졌단 너의안부를 들어도 
아무렇지 않은날 올런지

차라리 모든것을 알려줄까
나 힘들게만 살고 있다고
그러면 넌 다시 나에게로 올까

하지만 너를위해 그럼 안돼 
네 맘도 아플테니까
여전히 너에겐 잘 지내는 난 걸로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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