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er

흔들리는 저 불빛 속에
견디기 힘든 침묵 속에서
언제라도 나를 기다린다고
탈색된 밤 희미해져도 좋아

낮은 목소리 따라 너에게로
나의 몸이 떠오를 때

너의 눈 속에 있었던
별빛 속에 나를 비춰
너의 눈 속에 있었던
별빛 속에 나를 비춰

멈춰진 나는 너를 보고
시간이 가도 떠날 줄 몰라
언제라도 나를 기다린다고
희미한 밤, 탈색된 하늘 아래

낮은 목소리 따라 너에게로
나의 몸이 떠오를 때

너의 눈 속에 있었던
그 새로운 우주 속에
스쳐가는 새벽의 조용한 눈동자
가득한 그 날, 그 밤

낮은 목소리 따라 너에게로
우리 몸이 떠오르고

너의 눈 속에 있었던 
그 새로운 우주 속에
스쳐가는 새벽의 조용한 눈동자
가득한 그 날, 그 밤

기억해, 그 날, 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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