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숲

여름날의 숲을 울리던
이름 모를 피아노 소리 따라
나도 몰래 끌려 걸었던
오래전을 기억해

문을 열어도 모를 만큼
피아노만 치던 너를 본 그 때
어색 했었던 첫 인사
잊혀질까 불러본다

**바람사이 피아노의 노래가
  손끝까지 울려오던 떨림이
  내 마음에 남아서
  노래가 되 흐르고
  내 음악이 되어서 손가락이 춤춘다 
  그날처럼

분홍의 라일락 향기와
피아노 소리가 설레이던 날
우리 풋풋한 사랑이
아름답던 그때처럼

**바람사이 피아노의 노래가
  손끝까지 울려오던 떨림이
  내 마음에 남아서
  노래가 되 흐르고
  그때처럼 아직도 너 하나만 부른다
  그날처럼

첫사랑~오랜 추억의 노래
슬픈 내 입가에 남아있다

**너 하나만 들리면 되는 노래 
  널 위해서 부르는 사랑 노래

**바람 사이 눈물이 또 흐른다
  소리 없이 손가락이 춤춘다
  내 마음에 남겨진
  그때 우리 사랑이
  여름날의 숲 사이 피아노 소리로 들려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