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인걸

모세 (Mose) 2009.09.11 888
하루가 가는 소릴 들어
너없는 세상속에
달이저물고 해가뜨는 서러움
한날도 한시도 못살 것 같더니 
그저 이렇게 그리워하며 살아

어디서부터 잊어갈까
오늘도 기억속에
니가 찾아와 하루종일 떠들어
니 말투 니 표정 너무 분명해서
마치 지금도 내 곁에 
니가 사는 것 만 같아

사랑인걸 사랑인걸 지워봐도 사랑인걸
아무리 비워내도 내안에는 너만살아
너 하나만 너 하나만 기억하고 원하는걸
보고픈 너의 사진을 꺼내어 보다 잠들어

어디서부터 잊어갈까 
오늘도 기억속에 
니가 찾아와 하루종일 떠들어
니 말투 니 표정 너무 분명해서
마치 지금도 내곁에 
니가 사는 것 만 같아

사랑인걸 사랑인걸 지워봐도 사랑인걸
아무리 비워내도 내안에는 너만살아
너 하나만 너 하나만 기억하고 원하는걸
보고픈 너의 사진을 꺼내어 보다 잠들어

잠결에 흐르던 눈물이 곧 말라가듯
조금씩 흐려지겠지
손 내밀면 닿을 듯 
아직은 눈에 선한 니 얼굴
사랑해 사랑해 잊으면 안돼

너만보고 너만알고 너만위해 살았던 날
마음둘 곳을 몰라 하루가 일년같아
아무것도 아무일도 아무말도 못하는 나
그래도 사랑을 믿어 그래도 사랑을 믿어

오늘도 사랑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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