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Feat. 스타 러브 피쉬)

어쿠스틱 콜라보 2012.07.27 12
너와 단둘이 우거진 숲속 
벤치에 앉아 
자판기 커필 마시는것 만으로
내겐 기분 좋은 일인걸 아니

단풍 밑에서 네 무릎에 기대어 누워
사소한 대활 나누는것 만으로 
내겐 기분 좋은 일인걸 아니

언제나 나만을 위해서 모든걸 
내게 맞춰주던 너 혹시나 
내가 싫어질까봐 
불안해

넌 내게 따스한 빛처럼 다가와
흑백같던 나의 삶을 
붉은 노을처럼 물들여
난 네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내곁에 있어주기만 한다면 
더는 바랄게 없어 이젠..

언제나 나만을 위해서 모든걸 
내게 맞춰주던 너 혹시나 
내가 싫어질까봐 
불안해

넌 내게 따스한 빛처럼 다가와
흑백같던 나의 삶을 
붉은 노을처럼 물들여
난 네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내곁에 있어주기만 한다면 
더는 바랄게 없어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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