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

파로 (Pharoh) 2013.04.02 1
Verse 1
누구나 한번쯤은  펼치고 싶은 날개
그대로 멈춰서 있어 현실의 문 앞에
생각은 생각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 
매일 뜬 눈으로 밤새 할수있다는
자신감의 무게는 점점 가벼워지고 
내 존재는 시간이 갈수록 쥐똥만해져
현실에 떠 있는 뜬구름만 잡다가
내 전부인 그녀까지 놓지고 말았네
세상은 아직 따뜻해 인생에 거친 풍파에
흠뻑 젖은 내 날개를 말려주는 위로가 되
꼭 그래야만 해 삶에 희망이라도 갖게
아님 정말 못 견딜것 같애
아무나 먼저 내게 말을 걸어 줬으면 해
눈뜬 장님마냥 큰 벽에 부닥치는 나에게 
손을 먼저 내밀어 줬으면 해 
절망에 끝에선 내가 손 꽉 잡을수 있도록
기도해 정적과 다시 마주할 때 
고요해 내 가슴속에선 이미 난 죽었네
어릴쩍 열장의 세포는 집나간지 오래
곪아터진 상처는 회복이 안되 썩었다 내 정신처럼
검은 철문에 갇힌 소년은 어느새 괴물이 되 망가지고 있어
단지 살기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난지금 웅크리고 있어
여기 이 자리에서..
 
Chorus
(Fine~ will be fine)
time's got no mercy
time's got no love sick

Verse 2
말은 누가 못해?  말 뿐인 놈 되기 싫어서 발버둥치고 있어 내가 선택한 길 위에서
힘들단 말도 못해 내가 선택한 길이여서 야무지게 견뎌야 되 이 ‘악’ 물고서
인정하는 법 한때의 자존심이 객기였다는 것 긴 시간 지날수록 깨달아 가는건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성공이란 두글자를 위해 목을 매 선택의 기로 
앞에서 눈을 떠 다시 고갤 숙이고 혼자만의 상상의 계속 그렸지 실패를
난 신께 물었지 와 닿는 답은 없었어 난 괜찮아 흘러간 시간이 아까워
온실 속 화초를 본 순간 너무나 안타까워 차가워 겨울 바닷물처럼 내 맘이
다시 불짚힐 땔깜도 없는 북극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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