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잔을 비우고 (Feat. 우혜미)

MJ (써니사이드) 2013.04.04 109
술잔을 비우고 내 맘을 비워도 
이렇게 아픈 가슴 어쩔 수 없네요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을 
하겠지만 여전히 그대뿐이겠죠 
MA BABY 
딱 잘라 말하면 오늘 나 
이별했어 그러니 아무것도 
묻지 말아줘 제발 미치겠어 
오늘밤은 진탕 술이나 그냥 
마셔야겠어 어차피 한숨도 
못 잘게 너무 뻔하니까 
얼마나 많은 시간을 또 밤새 
뒤척이며 보내죠 안 봐도 
뻔한데 지금도 이런데 너무나 
두려워요 
한동안 불겠죠 찬바람 
행복하지 마요 딴 남자랑 
지금도 시려서 이렇게 아픈데 
나 절대 그 꼴 못봐요 
술잔을 비우고 내 맘을 비워도 
이렇게 아픈 가슴 어쩔 
수 없네요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을 
하겠지만 여전히 그대
뿐이겠죠 MA BABY
every day every time 
every think about you 
난 너를 잊지 못해
우리 첫 만남에서 니가 건넨 
립밤 사거리 건널목 유명한 찐빵 
사 들고 니 방안 침대에서 
짧게만 느꼈던 달콤한 긴 밤
생각할수록 더 먹먹해져 
작은 것 하나도 기억나서 
그것 땜에 정말 미치겠어 
다시 돌아가고 싶어 
넌 뭔가 따뜻한 느낌 널 놓치면 
난 stupid 꺼뜨리지는 말아 
내 맘 너란 불씨 
술잔을 비우고 내 맘을 비워도 
이렇게 아픈 가슴 어쩔 수 없네요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을 
하겠지만 여전히 그대뿐이겠죠 
MA BABY
다른 사랑 하지 말아요 나 
말고 다른 사랑 하면 안돼요
나한테 행복이란 걸 처음 알려준
사람 평생을 살아도 못 잊을 
사랑 전부를 다 줘서 날 잃어
버렸는데 어떻게 살아요 
우 어떻게 살아요
우 어떻게 살아요 
술잔을 비우고 내 맘을 비워도 
이렇게 아픈 가슴 어쩔 수 없네요
또 다른 사람 만나 사랑을 
하겠지만 여전히 그대뿐이겠죠 
MA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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