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무지개

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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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보낸 하루 아무 걱정 없이 하늘
바라보며 누워있지 색깔들은 다양하고
편안해 결국엔 검은색이 되더라도
받아들일래 날 높게 데려다준다면

차들이 지나가네 다들 선을 그어가며
어디로 가는지 혼자서 그려가며
생각에 꼬리를 물지 알 수 없는 연관성
하다 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와있어

돌아갈 수 없지 길을 잃어버려
너무 멀어진 출발선은 다 이리저리 나뉘며
흙먼지를 마신 듯 콜록대 부족해
빨개진 눈은 감겨 천천히 호흡해

널브러진 나의 모습은 act like fisher
다리 꼬아 기댄 채로 입질만을 기다려
한탕 오면 낚아채 뜰채든 전부 써서
만든 돈이 더럽다면 말해봐 거울에 서서

Do it for the yams Do it for the yams
멋있었지 asap rocky 내한공연 미쳤지 wow
그때부터 I’m doing it for the what?
We do it for what We do it for what I do it for myself
그럼 알아주는 사람들이 생기더라고

그때쯤 내 우상들은 주변을 챙기더라고
History is not disappears, 재밌어 보여
난 그것들을 현실에 두고 다른 걸 찾아
처음 냄새를 맡아봤을 때 느꼈던 감각

따라가다 보면 매번 내가 있었네
아파 보이는 얼굴은 그대로 지었네
몇 가지 다른 점은 다른 옷 다른 포인트
찾다 보니 다른 점이 없는 하나 보여 소신

억지로 더 쑤시고 도려내
상처를 내도 하, 나는 멀쩡해
억지로 더 묶고 끌어당겨내
끄떡없지 묵묵히 다 견뎌내

억지로 더 쑤시고 도려내
상처를 내도 하, 나는 멀쩡해
억지로 더 묶고 끌어당겨내
끄떡없지 묵묵히 다 견뎌내

힘들면 친구한테 전화 걸어 뭐해
별거 아닌데 좀 힘들어 뭐래
알아 나도 앞뒤 안 맞는 거 근데 딱히
이거 말곤 붕어 입 벙어리 뻐금 딱히

설명이 안 돼 어쩌면 너도 알 텐데
서로 같은 말 다른 표현을 써가며 반복해
넌 짜증 섞인 목소리로 담에 보자고 해
오늘 밤도 갇혀있겠네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