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Take My Hand

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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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깊어져가는 한숨
몰래 또 아파하는 중

벼랑 끝에 날 내모는 것 같아
쌓여만 가는 숫자가

기대가 없던 매일과
기댈 곳을 찾아 헤매일 난

어설픈 어른이 된 것만 같아서
도망치듯 살아왔었어

너도 나처럼 위로받고 싶은 마음
너도 나만큼 지쳐있던 시간들
그래도 넌 잘해왔다고 말해줄게
의미 없지 않아

모든 게 생각한 것만큼
사랑도 꿈도 그 어떤 것들도
쉽지 않겠지만 견뎌내길 바라
나도 그러고 있을게

너도 나처럼 위로받고 싶은 마음
너도 나만큼 지쳐있던 시간들
그래도 넌 잘해왔다고 말해줄게
의미 없지 않아

먼 길 떠나가는 동안에
우리 또다시 만날 때
꿈꾸던 모습이 아니라 해도
잘해왔다 말해줄게

잘 버텼다 말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