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mother tongue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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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끌어안고 잠에 들었지 슬픔이 밤새
노래를 불러줬지 아픔은 쪼개진 마음에 흘러
부서진 조각 위에 입 맞춰줬지
마음이 조금 더럽혀진 후에
조금 살기 수월해졌어 비밀을 줄인 후로
난 말야 조금 덜 외로워졌지
난 물 처럼 살아가야 해
불 인줄 알았던 어린 날의
나는 이미 다 이미 다 이미 다 타버린 걸까